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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사이에 낄 수퍼 새우는? 'AI 동메달' 노리는 국가들 [출처: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73199

인공지능 비즈니스 매칭센터(AX Planable) 2025. 10. 13. 18:51

미중 사이에 낄 수퍼 새우는? 'AI 동메달' 노리는 국가들 | 중앙일보

 

미중 사이에 낄 수퍼 새우는? 'AI 동메달' 노리는 국가들 | 중앙일보

미·중 AI 개발사가 자국어로 LLM을 개발한 뒤 번역 훈련을 시켜도, 첫 단계부터 모국어로 학습한 LLM을 뛰어넘을 수 없다는 게 국내 AI 개발사들의 공통된 평가다. 정부가 보유한 문자 데이터와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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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고래’ 미국·중국 사이에서 ‘슈퍼 새우’가 되려는 국가들

글로벌 AI 시장은 미국과 중국이 주도하지만, 사우디아라비아·UAE·러시아·한국 등이 제3의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이들은 각각 자국 언어·자본·기술력을 기반으로 독자적인 AI 생태계를 구축하며 ‘슈퍼 새우’ 전략을 펼치고 있다.


🇸🇦 1. 중동 – 오일머니로 AI 패권 도전

  • 사우디 ‘비전2030’, UAE ‘AI전략2031’ 등 국가 주도의 AI 전환 정책 추진.
  • UAE G42 → LLM ‘팔콘(Falcon)’, 사우디 SDAIA → LLM ‘알람(Alam)’ 개발.
  • 막대한 국부펀드 자금력:
    • 사우디 PIF 운용자산 1조 달러
    • UAE 무바달라 3300억 달러
  • AI 대학 설립로 인재 확보:
    • 사우디 KAUST, UAE MBZUAI (세계 14위 AI 대학)
  • 그러나 IT기업 운영 경험 부족, 해외 기업과의 협력으로 기술 확보 중.

🇷🇺 2. 러시아 – 과학 강국의 잠재력

  • 2017년부터 국가 차원의 AI 전략 추진 (‘디지털경제 프로그램’, ‘AI개발전략2030’).
  • 얀덱스, 스베르방크(GigaChat) 등 국영기업 중심으로 AI 개발.
  • IT인재 풀은 강점 (세르게이 브린, 파벨 두로프 등).
  • 약점:
    • 서방 제재로 인한 GPU·반도체 수급난
    • 고립된 기술환경으로 개발 속도 저하

🇰🇷 3. 한국 – ‘풀스택 국가’의 희소성

  • AI 반도체 + 대기업 + 스타트업 생태계 모두 보유.
  • 스탠퍼드 AI지수 2025:
    • 인구 1인당 AI 특허 17.3건 → 세계 1위
  • 한국어 데이터
    • 외부 반출이 어렵고
    • 네이버·한글(HWP) 등 국내 기업이 장악 → 데이터 주권 확립
  • 단점:
    • 한국어 사용자 약 5000만 명으로 시장 확장성 한계
  • 대안:
    • LLM 공동개발 모델 (예: 네이버–사우디 파트너십)
    • 한국은 ‘정치적 중립’ + 기술 신뢰성으로 제3국 협력에 유리

💡 핵심 인사이트

  • AI LLM 경쟁력의 핵심은 언어 데이터와 인구수.
  • 미국·중국 이외에도 각국이 **‘소버린 AI(자주 AI)’**를 추구하며
    언어·문화·데이터 주권 중심의 AI 블록화가 진행 중.
  • 한국은 기술력 기반의 협력형 생태계 모델로 생존 전략을 찾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