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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전남·포항에 AI전용 데이터센터 짓는다

인공지능 비즈니스 매칭센터(AX Planable) 2025. 10. 3.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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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전남·포항에 AI전용 데이터센터 짓는다 - 매일경제

샘 올트먼 CEO, 삼성·SK와 조인트벤처 세워 협력올트먼 "韓제조업 AI에 꼭 필요"李 "모범적 테스트베드 될 것"대통령실 "구글과도 협력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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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업 개요
• 오픈AI가 한국 정부 및 기업들과 협력하여 전남 지역과 경북 포항 지역에 AI 전용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기로 계획함.  
• 이 계획은 오픈AI CEO 샘 올트먼이 한국을 방문해 이재명 대통령과 면담하는 자리에서 공식적으로 발표되었으며, 양해각서(MOU)가 체결됨.  
• 데이터센터 사업명은 “스타게이트(Stargate)”로 불리며, 삼성과 SK가 각각 조인트벤처(JV)를 설립해 참여할 예정.  

2. 규모 및 확장 가능성
• 초기 설계는 각 센터 20 메가와트(MW) 규모로 시작하되, 이후 필요에 따라 확장 가능하도록 함.  
• 포항 쪽은 특히 흥해읍 이인리 융합기술지구에 입지를 확정했으며, 인허가 절차를 빠르게 진행하기 위해 패스트트랙 전담 TF팀을 구성할 계획임.  

3. 협력 배경 및 전략적 의의
• 한국의 강점으로 꼽히는 제조업 생태계와 반도체 산업 역량이 AI 인프라 구축에 필수적이라는 인식이 주요 동기가 됨. 올트먼 CEO도 “한국의 제조업 기반 없이는 AI 발전이 어렵다”고 언급.  
• 정부 측은 이 투자가 AI 생태계 강화, 반도체·제조업과의 시너지, 국가 주도의 AI 역량(소버린 AI)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함.  

4. 지역 및 산업 파급 효과
• 포항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수조원 규모의 투자 유치, 관련 산업 활성화, 신규 고용 창출 등을 기대하고 있음.  
• 특히 포항은 철강, 2차전지, 바이오 등 기존 주력 산업을 AI와 결합하여 스마트 제조, 신소재 개발, 신약 연구 등 미래 산업 기반을 강화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춘 지역으로 평가됨.  
• 경북도 또한 ‘Global Eco-AI Factory’ 등 민간 AI 인프라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었고, 이번 사업을 계기로 국가 공모 사업 유치를 적극 모색할 방침임.  

5. 정계 및 기업 측 반응
• 이재명 대통령은 “한국을 세계에서 모범적인 AI 테스트베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으며,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력 확대를 당부함.  
• 삼성과 SK 측도 사업에 적극 참여할 의사를 밝혔고, 반도체 수요 측면에서도 협력이 중요하다는 점이 부각됨.  
• 정부는 구글 같은 다른 글로벌 기업과의 데이터센터 협력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