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AI 등 첨단 인재 1만명 부족[기업 채용 몰려온다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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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AI 등 첨단 인재 1만명 부족[기업 채용 몰려온다②)

• 한국은 반도체, AI, R&D 등 첨단 분야에서 인재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2027년까지 AI 분야에서 약 1만2,800명의 전문 인력이 부족해질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 기업 채용은 저숙련 반복 업무보다는 첨단 지식 및 기술 역량을 갖춘 인재 확보에 무게가 쏠리고 있다.

• 삼성, SK 등 대기업들이 향후 수년간 대규모 채용을 예고했으며, 반도체·바이오·AI 분야 중심으로 인력 보강을 추진할 계획이다.  

• AI 관련 채용공고는 최근 1~3분기 동안 전년 대비 약 22.9% 증가했고, R&D 분야 채용 수요도 지속 증가 중이다.  

• 업무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직원들의 재교육(리스킬링, 업스킬링)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기업 일부는 적응이 어려운 직원들을 정리 대상으로 보기도 한다는 보고가 있다.  

• 다만 한국은 고급 인재 유입 능력 및 두뇌 유출 측면에서 아직 경쟁력이 약한데, 국가 수준의 인재 확보 전략 강화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