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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관련 뉴스@기사

‘AI 비서’ 시리로 대화 무단 수집?…프랑스 당국, ‘애플’ 수사

https://www.hani.co.kr/arti/international/europe/1222371.html#ace04ou

‘AI 비서’ 시리로 대화 무단 수집?…프랑스 당국, ‘애플’ 수사

프랑스 당국이 애플의 ‘시리’(Siri, 인공지능 음성 비서)를 수사하기 시작했다.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로이터통신 등은 프랑스 당국이 ‘애플이 시리로 데이터를 무단 수집한다’는 의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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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내용 요약

📰 프랑스, 애플 ‘시리’ 개인정보 수사 착수

** 핵심 내용 : 프랑스 당국이 애플의 음성비서 ‘시리(Siri)’가 사용자 음성을 무단 수집했다는 의혹에 대해 공식 수사에 착수했다.

** 주요 경위:
• 프랑스 경찰 사이버범죄수사국이 수사를 진행 중이다.

• 인권단체 ‘인권연맹’(LDH) 이 “애플이 사용자 동의 없이 시리 대화를 녹음·분석했다”며 고발.

• 제보자는 토마 르보니엑, 전 애플 협력업체 직원으로, 애플이 민감한 사용자 녹음을 분석했다는 내부 폭로를 제기.

** 애플의 입장
• 시리 데이터 수집은 사용자 동의(옵트인) 하에서만 이뤄진다고 반박.

• 2019년과 2025년에 걸쳐 개인정보 보호 기능을 강화했고, 동의하지 않은 사용자의 대화는 저장되지 않으며, 수집된 데이터도 서비스 품질 개선 목적에만 사용된다고 주장.

** 의미 : 이번 수사는 AI 음성비서의 개인정보 보호 문제를 둘러싼 유럽 내 규제 강화 흐름의 일환으로, 향후 글로벌 빅테크의 AI 데이터 활용 방식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