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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관련 뉴스@기사

‘내 연기 훔쳤다’ 이 배우 등장에 ‘발칵’···기성 배우들 ‘소송하겠다’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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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연기 훔쳤다" 이 배우 등장에 '발칵'···기성 배우들 "소송하겠다" 분노 [글로벌 왓]

[서울경제] 365일, 24시간 쉬지 않고 명연기를 펼칠 수 있는 배우가 탄생했다. 영국 런던 기반의 인공지능(AI) 제작사 파티클(Particle)6가 만든 가상 배우 틸리 노우드(사진)다. AI 배우의 등장에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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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내용 요약

• 영국 런던 기반 AI 제작사 파티클(Particle)6가 만든 **가상 배우 ‘틸리 노우드(Tilly Nowood)’**가 공개되면서, 기존 배우들과 배우 노조가 강하게 반발 중입니다.  

• 노우드는 실제 인물이 아닌 합성 캐릭터로, 얼굴·목소리·SNS 계정 등이 모두 AI로 만들어졌습니다.  

• 영어권 배우노조인 SAG-AFTRA는 이 프로젝트가 “많은 배우들의 연기·작업물을 무단 학습한 인공물”이라며 비판했고, AI가 인간 배우를 대체하는 위험성에 경각심을 드러냈습니다.  

• 노우드를 제작한 쪽은 “인간 배우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예술적 창작물”이라고 해명했지만, 과거 “틸리를 스칼렛 요한슨·나탈리 포트만 같은 스타로 키우겠다”는 발언이 알려지며 논란이 더 커졌습니다.  

• 특히 AI로 만들어진 콘텐츠, 딥페이크, AI 학습에 기존 연예인의 얼굴·목소리가 무단 활용되는 사례들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 인도에서는 유명 배우 부부가 AI 영상 삭제 및 제작 금지 소송을 제기했고, 이 과정에서 퍼스널리티 권리(personality rights, 인격권) 보호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 대형 스튜디오 및 미디어 기업들도 AI 관련 저작권 침해 문제로 소송에 나서고 있으며, AI가 창작자 권리와 예술 노동의 경계를 흔들고 있다는 비판이 확산 중입니다.